지난 1월 4일 시작된 '2019 겨울 멘토링학습캠프'가 9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대학생 멘토 25명, 중고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문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캠프기간 동안 멘티들은 멘토 선생님의 지도 아래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고, 같은 조의 멘토-멘티와 함께 재미있게 공부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멘티는 "지금까지 영어를 싫어 했는데 캠프를 통해서 멘토 선생님이 영어와 친해지는 다리를 만들어 주셨다. 앞으로 영어와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보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대학생 멘토는 "이런 게 행복이라는 것을 캠프를 통해 느꼈다. 멘토링학습캠프는 멘토와 멘티 모두의 배움터"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폐회식에서 정철주 국장은 "여러분은 멘토링을 함께 만들어 간 사람들이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것처럼,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느새 이 멘토링학습캠프가 열 두번째를 맞이하였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라고 하며, "이 곳에 있는 멘토, 멘티 모두가 지속되는 멘토링의 문화, 사랑의 문화, 심정의 문화에 함께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캠프는 멘토 선생님이 직접 멘티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1:2 학습지도 시간 뿐만 아니라 레크레이션을 통해 함께 웃으면서, 무대 위에서 자신의 끼를 발산하면서 멘티들이 보여준 밝은 미소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캠프기간 내내 멘티들에게 보여주었던 멘토 선생님의 헌신적인 모습과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 역시 계속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캠프는 끝났지만, 원모평애장학원의 멘토링 사업은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2019년에도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들어나갈 아름다운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