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 대구지역 멘토링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담당 멘토는 오랫동안 중1~2학년 멘토링과 학습지도를 한 대학생으로, 여학생 멘티들에게 맞는 멘토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멘티들은 모두 중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한 멘티는 반에서 반장을 하고 있었고, 한 멘티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보통의 중학교 1학년이라고 보기 어려운 집중력으로 수업에 임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과정 속에서담당 멘토 선생님에 대한 관심과 사려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종료된 후, 멘티관리자분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멘티관리자분께서는 교단에서 일하고 계신 분이셨는데, 멘토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고 멘토링을 맡기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멘티들의 학습 태도에 대한 칭찬과 격려와 함께, 바쁜 일정에서도 멘토링장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바쁜 기간에도 멘티들을 위해 1주일에 2번 시간을 내고, 더 발전적인 멘토링을 위해 고민하고 조언을 나누는 관리멘토와 현장멘토의 모습을 보면서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학생 기말고사 기간을 맞이하였지만, 빠지지 않고 꾸준히 멘토링을 진행하는 멘토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수업을 이어 나가는 우리 대학생 멘토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2세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